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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각 부문에 분산돼 있던 마케팅조직을 재편성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일동제약은 6일 기존 마케팅 조직들을 ETC부문과 OTC 및 HC(Health Care)부문의 두 부문으로 재편성하고, 7개 본부와 4개 실이 이를 지원하는 형태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 손익책임명확화 △ 고객가치극대화 △ 프로세스 혁신 강화라는 3대 원칙에 입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업무와 품목에 대한 주인을 명확히 하고 의사결정과 실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PI(Process Innovation)추진실을 신설해 정보, 구매, 재고 및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 업무의 체계적인 흐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성이나 효율이 떨어지는 업무나 품목을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팀 단위에서는 PI기획팀, SCM(Supply Chain Management)팀, 인재경영팀, 채권팀, 신약SR(Seeding & Research)팀, PV(Pharmacovigilance)팀, 임상QA(Quality Assurance)팀 등을 신설해 변화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일동제약은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평가관리, 경력관리, 교육, 보상체계 및 직급체계 정비 등 인사시스템 전반에 대해 단계적으로 혁신을 지속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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