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빨라진 더민주 '인재영입4호' 김선현은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입력 2016-01-07 01:00  



김선현(49) 차병원·차의과학대학교 교수가 인재영입 여성 1호로 더불어민주당에 6일 입당했다.

김 교수는 현재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로,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문재인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이후 영입한 첫 여성이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하고 경기도 안산 트라우마센터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돌보는 등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민주는 보도자료에서 "김 교수의 영입은 더불어민주당이 일본군 위안부, 세월호 등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입당의 변에서 "국민은 서민과 약자를 방치하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정당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처받은 국민이 치유받고 회복될 수 있는 정책의 제안과 실현으로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의 정상적 복귀가 가능하도록 하는 더불어민주당으로 거듭나는데 조그만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