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초밥 편, 이연복 셰프 "중식 업계 족보? 예전엔 더 했다"

입력 2016-01-07 02:46  


▲ 이연복 (사진: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이연복 셰프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해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선호텔 스시 조, 신라호텔 아리아케 출신들이 지금 압구정이나 청담동 고급 스시집을 꽉 잡고 있다고 하더라. 중식도 일식 업계처럼 족보가 있느냐"는 말에 "예전에 중식은 더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그래도 좀 서서히 흐트러진 거다. 역사가 길지 않느냐. 저는 지금도 예전 호화대반점 출신들이랑 한 달에 한 번씩 만난다"고 밝혔다.

중식 4대문파는 한국 중화요리를 이끈 4개의 전설적인 중식당인 아서원, 홍보석, 호화대반점, 신라호텔 중식당을 지칭한다.

한편 지난 6일 전파를 탄 tvN `수요미식회` 초밥 편에는 스시 효의 안효주 셰프, 스시 선수의 최지훈 셰프, 코지마의 박경재 셰프, 스시 마츠모토의 마츠모토 셰프, 조선호텔 스시 조 출신 이진욱 셰프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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