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만석 조상경
`라디오스타` 오만석, 조상경 대리수상 소감 보니 "제 전처입니다" 쿨한 부부
`라디오스타` 오만석 조상경 대리 수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만석은 2013년 11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방송국 신관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의 의상상을 대리 수상했다.
이날 MC였던 오만석은 조상경이 시상식에 불참해 대리 수상한 뒤 "사실 부탁을 받았다"며 "조상경 디자이너가 제 전처다. 지난번 같이 밥을 먹으며 혹시라도 상을 수상하게 되면 수상소감을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더니 오늘 진짜 안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석은 "`군도`는 많은 스태프가 고생을 하고 합심하고 열심히 만든 영화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겠다. 앞으로 의상을 잘 만들고 열심히 하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아마 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만석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나보다 애 엄마가 더 쿨한 편이다.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 가끔 만나면 밥을 먹기도 하고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고 밝혔다.
오만석과 조상경은 2001년 결혼했으나 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조상경은 오만석보다 3살 연상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 커플이었다.
`라디오스타` 오만석, 조상경 대리수상 소감 보니 "제 전처입니다" 쿨한 부부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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