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 "악역 하다보니 실제 분노조절 안돼"

입력 2016-01-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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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 "악역 하다보니 실제 분노조절 안돼"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메소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악역 연기 후 분노조절이 어렵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혁수극장`에는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재벌 3세로 출연 중인 남궁민이 출연했다.

이날 남궁민은 실제로도 분노 조절이 어렵냐는 질문에 "이 역할을 하면서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난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매니저가 이상한 길로 가는 바람에 엄청 화를 냈다"며 "이 역할을 빨리 끝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실제 남궁민의 매니저는 "이 형이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라며 "오늘도 저는 주소대로 찾아갔을 뿐인데 엄청 화를 많이 내시더라"라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 "악역 하다보니 실제 분노조절 안돼"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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