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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서 전처 조상경, "`암살`에서 가장 고심한 의상은..."
오만석 전처 조상경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영화 `암살` 의상 감독으로 활약한 조상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고심한 의상으로 전지현(안옥윤 역)의 웨딩드레스를 꼽았다.
당시 조상경은 "영화의 배경인 1930년대는 서구식 웨딩드레스가 막 도입됐던 시기다. 액션 신이 많다 보니 기능성이 강조돼야 했다"며 "늘어진 부케를 이용했고, 드레스 자락 안에 가터벨트를 채워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전처 조상경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