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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거암철강 후계자 이영돈 골퍼와 결혼 "진심에 반했다" [공식입장 전문]
배우 황정음(32)이 열애 6개월 만에 남자친구 이영돈(35)과 결혼한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불거진 이영돈과의 결혼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올해 2월 말 결혼한다”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양가 부모님이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했다”며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됐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한편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철강회사인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로 현재 이 회사에 재직하며 경영수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황정음 결혼과 관련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 된 배우 황정음의 결혼에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황정음, 거암철강 후계자 이영돈 골퍼와 결혼 "진심에 반했다" [공식입장 전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