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민 기자]‘무림학교’ 서예지의 스틸 컷이 공개되면서 공효진, 신민아, 박보영 등 러블리한 청춘스타의 계보를 차세대 스타로 지목받고 있다.
‘오마비’ 후속으로 11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가 서예지의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생활력 강한 `알바의 달인` 심순덕으로 분한 서예지는 극 중 억척스러운 면모를 뽐내지만, 카메라 밖에선 특유의 상큼함으로 촬영장의 인간 비타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동기들이 캠퍼스 자유를 즐길 때 치킨집에서 닭을 튀기고 배달을 하느라 정신없는 순덕. 학생의 본분인 공부도 해야 하지만,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다 보니 낭만을 느낄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나 순덕은 매 순간마다 누구나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해맑은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극 중 순덕처럼 해맑은 웃음을 자주 보인다는 서예지는 소품이나 사소한 상황에도 잘 웃어 힘든 상황에도 웃음만큼은 부자인 극 중 순덕과 싱크로율이 100% 일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서예지는 큰 키와 청순한 외모에서 미처 상상할 수 없었던 부드러운 중저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예측 불가한 특유의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이 ‘무림학교’만의 특별함을 부각시켜줄 것이다”라고 평했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는 KBS2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11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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