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은 지난해 31일 종영한 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후 또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심이영의 소속사 크다 컴퍼니가 심이영이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영될 계획인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연출 김정규, 극본 정현정)에서 국숫집 점원이자 이태호(심형탁 분)의 첫사랑 모순영 역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한 것.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 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 가족극이다.
심이영은 이번 작품에서 영화감독 출신 만년 백수 이태호 역의 심형탁과 호흡을 맞추며 달달한 로맨스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감격시대`의 연출을 맡은 김정규 감독과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