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3인조로 돌아온 그룹 터보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김종국의 어마어마한 중국 인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목지원 중국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8월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김종국은 김수현과 함께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스타 1, 2위를 다투고 있다"고 밝혔다.
목 대표는 "(김종국의 출연료가) 한 프로그램에서는 200만 위안(약 3억6천만원)이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800만 위안(약 15억원) 조금 넘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목 대표는 특히 "중국에서 `런닝맨` 시청률이 5%정도 나온다. 한국으로 따지면 50%정도인 셈이다"라며 "김종국은 중국에서 유재석보다 인기가 높아 `런닝맨` 포스터 중앙에 선다"고 말했다.
한편 어제(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대륙의 정복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종국은 자신의 중국 인기를 질투하는 김정남을 향해 "형, 내가 늘 이야기 하잖아. 내가 살아야 형도 사는 거야"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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