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에 도전한 강호동이 얼굴이 터질듯한 심멎 열창을 보여줘 화제다.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김범수의 노래에 맞춰 혼신의 라이브를 선보인 강호동은 얼굴로 노래 부르기 스킬을 보여주며 애드리브까지 폭발시켜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설 연휴 방송 예정인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측은 지난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김범수의 듀엣 파트너에 도전한 강호동의 귀여움이 극대화 된 노래 영상을 공개해 또 한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판타스틱 듀오’의 세 번째 가수로 김범수가 공개된 가운데, 방송인 강호동이 그의 듀엣 파트너에 도전해 예능 최초로 출중한 듀엣 실력을 뽐냈다. 김범수가 불러 큰 히트를 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나타나’에 맞춰 노래를 부르게 된 강호동. 공개된 영상에는 강호동이 많이 긴장되는 듯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그의 긴장을 풀어주려 함께 심호흡을 하는 김범수의 여유 있는 모습이 대조돼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강호동은 노래가 시작되자 “어어~ 떨려~”라면서 “아임 레디~”를 외친 후 멜빵바지의 끈을 잡고 조금씩 시동을 걸어 귀여운 안무와 필 충만한 애드리브의 향연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그는 노래 후반부로 갈수록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심멎(심장이 멎을 듯한) 열창’으로 보는 이들에게 큰 재미를 안기고 있다.
특히 강호동은 멜빵 바지를 이용한 깨알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특유의 몸짓과 자연스럽게 음악을 느끼는 흥에 겨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김범수는 음원을 틀어놓은 것 같은 생생한 라이브와 함께 섹시한 웨이브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그는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라이브는 물론 강호동과 자연스럽게 하모니를 이루는 모습으로 명불허전 라이브 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판타스틱 듀오’의 세 번째 가수인 김범수는 자신의 ‘듀엣 가이드 영상’의 보컬 1순위로 강호동을 직접 선택했고, 강호동 역시 평소 많이 아끼는 동생 김범수를 위해 이를 단 번에 승낙을 했다. 강호동은 이에 ‘나타나’를 며칠 동안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고, 촬영 현장에서 숨이 끊어질 듯 사력을 다하는 ‘심멎 열창’으로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예능 프로그램. 앞서 임창정-전현무, 박명수-김구라-이연복 듀엣 영상은 공개되자 마자 최고의 가수와 듀오를 이룰 수 있다는 신선함으로 화제 몰이를 하며 수많은 지원자들을 이끌어낸 바 있다.
강호동-김범수의 우정의 결과물인 ‘판타스틱 듀오’의 듀엣 가이드 영상은 두 사람의 혼신의 열창과 더불어 서로를 향한 ‘귀여운 하트’ 안무까지 더해져 지원자들의 관심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판타스틱 듀오’ 측은 임창정-박명수-김범수와 듀엣 파트너에 도전하는 방송인들의 모습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공개될 라인업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김범수와 강호동의 듀엣 영상을 본 네티즌은 “역시 비주얼 가수! 김범수 왜 이렇게 잘생겼어요? 노래도 완벽! 얼굴도 완벽!”, “강호동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깨알 안무 너무 귀여워요~”, “김범수랑 강호동 생각도 못한 조합인데! 두 사람 듀오 케미 너무 좋은 것!”. “판타스틱 듀오 벌써부터 기대만발! 빨리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쌍방향 소통 음악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는 오는 설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며 멜론쇼윙앱을 통해 14일까지 ‘판타스틱 듀오’ 예선전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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