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준석 이철희 하차, 과거 "박근혜 대통령은 0점"
썰전 이준석 이철희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철희의 과거 소신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철희는 지난해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당시 이철희는 "5월 20일에 확진 환자가 나왔다. 확진 후 6일 만에 대통령한테 첫 보고가 됐다. 이게 정부냐. 26일에도 대통령은 아무 말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초기에 과잉 대응이다 싶을 정도로 했어야 했다. 국회는 지금 국민연금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랑 싸우지 말고 메르스랑 싸웠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이다. 대통령은 행정을 유능하게 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0점이다. 역대 최악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