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레드 아이템’으로 물리치자

입력 2016-01-08 10:43  

[최지영 기자] 남다르게 포근했던 겨울도 연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小寒)’이 찾아오자 매서운 추위로 돌변했다. 한파주의보와 함께 혹한기에 접어든 1월, 몰아치는 강추위에 스타일링이 고민이라면 레드 아이템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 올 해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레드가 트렌드 컬러로 떠오르고 있어 자칫 무채색으로 어둡고 밋밋해질 수 있는 겨울 룩에 보온성은 물론 생기까지 불어 넣어 줄 것이다.
▲ 생기 발랄 레드 컬러 의류로 컬러풀하게

레드 컬러는 얼굴을 환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얼굴과 가까운 상의에 활용할 때 더욱 효과적이다. 밝고 선명한 레드 컬러는 블랙 혹은 그레이 컬러와 매치했을 때 안정감을 이룬다. 기모가 가미된 레드 맨투맨 티셔츠에 블랙 코팅진을 매치하거나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인 레드 다운 점퍼에 회색 컬러의 니트를 매치하면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연출된다. 피부톤이 어둡거나 비비드한 레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톤다운 된 버건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버건디 컬러는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무드로 데님부터 스웨이드까지 어떤 소재와도 잘 어우러져 진중하고 고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 강렬하지만 따뜻한 레드 컬러 액세서리

평소 패션 소품을 많이 활용한다면 레드 컬러 액세서리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체온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머리에 모자를 착용함으로써 체감 온도를 3~4도 가량 높일 수 있다. 니트 비니는 내추럴한 스타일로 푹 눌러쓰기만 해도 귀를 덮어 따뜻함과 멋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복고 열풍으로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볼캡은 레드 컬러와 만나면 유니크한 스트릿 룩을 연출가능하다. 또한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무채색 룩에 레드 컬러 백팩이나 스니커즈를 신으면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사진=잠뱅이, 엠엘비)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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