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려' 김성균-성동일 합류...'응팔' 인기 이어갈까

▲`보보경심:려` 김성균-성동일 합류...`응팔` 인기 이어갈까(사진=판타지오, 서진이엔엠)

[조은애 기자] `보보경심:려`에 배우 김성균, 성동일이 합류한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려` 측은 8일 "김성균이 희대의 천재 최지몽 역으로, 성동일이 고려의 대장군 박수경 역에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인 `보보경심:려`는 이준기-아이유를 필두로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지수와 강한나, 서현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김성균은 엉뚱한 모습을 보이는 천재 최지몽으로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천문과 점에 빼어나지만 온 나라를 쏘다니며 보고 듣고 참견하는 성격으로 현대인인 해수(아이유)와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인물이다. 또 그는 천기누설과 인간적인 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사해온 성동일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성동일은 극중 고려의 대장군으로서 왕소(이준기)의 최측근인 박수경 역을 맡았다. 그는 대장군으로서 무뚝뚝한 성격을 가졌으나 알고 보면 `딸 바보`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보경심:려` 측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과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김성균-성동일의 합류는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기 위해 배우-스태프 할 것 없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보보경심 : 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보경심:려`는 올해 하반기 방송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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