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7일 終價 100달러 붕괴··14개월만에 처음

입력 2016-01-08 11:02   수정 2016-01-08 11:11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 애플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4.2% 떨어진 96.45 달러로 마감했다.

이 회사 일일 종가가 100달러 미만인 것은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역대 최고기록(작년 2월 23일, 133.00 달러)과 비교하면 27.5% 떨어졌다.



역대 장중 고점은 작년 4월 28일의 134.54 달러였다.

7일 종가 기준 애플의 시가총액은 5,377억 4천만 달러(644조 원)로,

세계 2위인 구글 모회사 알파벳(5,096억 달러, 610조 원)과의 시가총액 격차가 5% 이내로 줄었다.

올해 들어 주가 하락으로 증발한 애플 시가총액은 약 520억 달러(62조 원)로, 한국 증시 1위인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애플 주가 급락은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상품인 아이폰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가들은 애플 아이폰 생산량 감소가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단말기 교체 주기 장기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