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미국·중남미에 소프트웨어 수출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1-08 13:44  

IT 시스템 성능관리 SW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이 미국과 파나마에 자사 제품인 맥스게이지(MaxGauge)를 수출했습니다.
엑셈은 파나마(Republic of Panama)의 최대 유통업체인 Agencias FEDURO에 자사의 DB 성능관리 SW인 맥스게이지 (MaxGauge) 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나마의 Agencias FEDURO는 수백 개의 공급처를 보유한 슈퍼마켓 체인업체로, 창고관리시스템에 엑셈의 맥스게이지를 구축했습니다.
사업을 확장하면서 성능관리 툴의 도입 필요성을 느끼고, 유명 글로벌 SW사의 여러 툴과 기능 검증을 위해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담당자들의 만장일치로 맥스게이지가 최종 선정된 겁니다.
또, 미국에서는 반도체 회사인 SAS에 맥스게이지 추가로 공급하는 한편, 자제 제작 서버를 판매하는 SpringbokSQL에 맥스게이지를 번들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SpringbokSQL사는 미주 전역과 유럽 등지에 수 백 개의 고객을 보유한 HW 벤더사입니다.
주력 제품인 `Database Appliance(DB 어플라이언스)` 장비에 맥스게이지(for MySQL)를 번들 형태로 사용하게 됩니다.
임중모 엑셈 미국 법인 대표는 "최근 미국 내 공공기관에 입찰 참여를 위해 IT 업체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 전개하고 있고, 파나마에 이어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브라질 등지에서도 DB 서비스 회사가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만큼 미주지역에서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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