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동양인 비하 화보 '논란'…흑인비하에 성폭력 미화까지

돌체앤가바나
돌체앤가바나, 동양인 비하 화보 `논란`…흑인비하에 성폭력 미화까지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화보가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돌체앤가바나는 지난 2일 공식 트위터 및 홈페이지에 ‘돌체앤가바나 2016 SUMMER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여성 화보에는 다양한 인종의 모델들이 음식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그중 동양인 모델만 목에 냅킨을 걸고, 스파게티를 손으로 집어 먹고 있다.
남성 화보 속에서도 동양인 모델 2명만 턱받이를 하고 손으로 스파게티를 먹고 있다.

돌체앤가바나는 2013년에도 흑인 노예 여성을 연상시키는 귀걸이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또 2007년에는 대표 이미지로 여성이 바닥에 누워 있고 5명의 남성이 둘러싸고 있는 화보를 공개해 집단 성폭력을 미화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돌체앤가바나, 동양인 비하 화보 `논란`…흑인비하에 성폭력 미화까지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