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채권금리 1.568% '역대 최저'…기준금리 인하 여파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1-08 13:44  



지난해 한국은행의 두차례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568%로 재작년 같은기간보다 0.436%p하락했습니다.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국고채 30년물과 3년물의 장단기 금리 격차도 재작년말 79.6bp에서 작년말 54.5bp로 줄었습니다.

채권금리 하락 속에 채권 전체 발행규모는 재작년보다 72조 2천억 원 증가한 674조 3천 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추경 예산 등을 편성한 여파에 국채 발행은 16조 5천억 원 늘었고, 회사채는 우량 등급 발행으로 전년대비 소폭 늘었습니다.

MBS는 안심전환대출 출시로 1년 만에 55조 원 늘었으나, 이를 제외한 특수채 발행은 공공무분의 재정건정서 강화기조에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장내외를 합산한 전체 채권 거래량은 1년간 445조 7천억 원, 6.8% 증가한 6,993조 5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장외채권거래와 장내채권거래 비중은 각각 74.8%와 25.2%로 장외 거래 비중이 높았으며, 유통된 채권의 66.8%가 국채였고, 통안채가 18.1%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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