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오는 3월 솔로로 컴백한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효민의 솔로 컴백 시기를 오는 3월로 확정지었다. 당초 2월로 컴백시기를 계획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었지만, 중국 활동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아직 컴백 시기만 정해졌을 뿐 세부적인 사항들은 논의 중이다. 지난 번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가능성을 시사했기에 이번 컴백에 더욱 신경써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티아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3월로 시기를 확정지은 것은 맞지만, 앨범 콘셉트나 형식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효민은 지난 2014년 6월 첫 솔로 앨범 `메이크 업`을 발매했다. 당시 효민은 타이틀곡 `나이스 바디`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이 흥미롭다. "망한다에 한 표"라는 댓글이 가장 많은 공감수를 얻고 있다. 반면 "그래도 중국 활동만 하지는 않네" 등의 다소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항상 악플로 도배되었던 티아라 관련 기사에서 보기드문 모습이다. 한 네티즌은 "섹시콘셉트라면 어중간하게 하지말고 현아에 필적할 정도로 해봐라" 라며 조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