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블락비 지코, 악동 같던 그가 내뱉은 속 깊은 조언은?

입력 2016-01-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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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블락비 지코 (사진 = SB)

블락비 지코가 개념 가득한 조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녹화에는 부모님의 선택으로 호주 유학을 가게 된 후 꿈을 이루기 위해 국제 가출을 감행한 사춘기 소년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지코는 평소 거친 가사와 돌직구 말들로 갖고 있던 `악동` 이미지를 깨고 소년에게 경험에서 우러난 속 깊은 조언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코는 "3개 국으로 유학 다녔다. 초등학생 때는 캐나다에서 중국으로, 중고등학생 때는 일본에서 공부했다"며 유학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타지 생활을 하면 또 다른 감성이 생긴다. 호주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한 후에 꿈을 이루어도 늦지 않다"며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고정 패널 서장훈은 "지코씨는 훌륭한 생각과 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지코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한편, 지코의 따뜻한 조언은 9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될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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