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권진영, 안타까운 고백 "엄마 얼굴색 창백해질 땐..."

입력 2016-01-08 15:49  



권진영 결혼

결혼 권진영, 안타까운 고백 "엄마 얼굴색 창백해질 땐..."

권진영 결혼 소식과 함께 그의 과거 안타까운 고백이 재조명 되고 있다.

권진영은 과거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엄마에게서 혈변 같은 게 나와서 치질이라고 생각해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런데 병원에 가보니 심각했다"라며 "소장이 자꾸 좁아질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장을 잘라 이어주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자들도 병에 걸리면 군대 면제가 될 정도로 사회 생활하는데 힘들다. 엄마가 가끔 얼굴 혈색이 창백해질 때가 있다"라며 "소화 기관이 잘못되다 보니 장에서 영양분을 흡수 못해 자꾸 살이 빠지고 창백해지는 것"이라 털어놨다.

권진영은 특히 "엄마가 창백해지면 조카가 먹던 분유를 내온다. 내가 분유를 막 타가지고 가서 어머니께 가져다 드리면 빨리 드시라고 한다"라며 "어지럽고 힘들어 하는 엄마를 위해 분유도 드시게 하고 별 짓을 다해 봤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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