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저 먼저 시집가요~"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등과 절친 사이로 유명한 개그우먼 권진영이 결혼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권진영이 소속사인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는 3월 19일 1년 교제 끝에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
소속사에 따르면 한 언론 매체에 보도되며 관심을 모았던 권진영의 예비신랑은 2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따뜻하고 한결 같은 성품과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만 모아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이다.
또한 소속사는 권진영도 보도 이후 소속사를 통해 "저도 결혼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다니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고요. 충분히 혼자 오래 산 만큼 가서 충분히 행복하게 잘살께요"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권진영은 현재 이현우, 김정민 루미코 부부, 김형중, 권오중, 서현진, 토니오 셰프 등과 함께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며, 결혼 후에도 활발히 방송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