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2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3시 23분께 발생한 화재는 14층 철거작업 중 발생해 3시 58분께 초기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사 관계자 등 42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또한 건물사이로 검은 연기가 치솟자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깜짝 놀랐다.
한편 서울교통정보센터는 역삼동 화재로 영동전화국부터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며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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