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국의 20년 넘은 노후전동차 2,989량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감독관과 국민안전처·지자체 관계자, 철도기술연구원 등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다음달 말까지 노후 전동차를 차례로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출고한 지 20년 이상 된 전동 차량이며 일반 열차와 고속철, 화물차 등은 제외하고 전동차만 대상으로 합니다.
합동점검단은 노후차량에 대한 점검·정비 실태와 안전관리체계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보고 문제가 심각한 차량은 폐차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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