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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병신년(丙申年)도 어느덧 9일이 지났다. 새해가 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각 분야에서는 벌써부터 빠른 변화와 함께 새로운 것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우체국 알뜰폰`이다. 8일 우정사업본부에 의하면 정확히 나흘(4~7일) 만에 알뜰폰 가입자 수는 32,704명에 달했으며, 현재까지도 하루 평균 가입자 수가 약 8,000명씩 몰리면서 그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하루 평균 가입자 수가 약 55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 약 16배가 증가한 8,000명씩 늘어난 셈이다.
갑자기 왜 이렇게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일까?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일, 기본료 0원에 매달 50분 음성통화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하였다. 또 기본료 43,890원에 음성과 문자 그리고 사실상 데이터까지 무료로 쓸 수 있는 요금제도 큰 인기를 끌며 연일 가입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갑자기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이상 급증 현상`이라고 하는데, 최근 성형업계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입꼬리수술`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입꼬리성형은 말 그대로 입꼬리를 주변의 피부와 근육을 올려줌과 동시에 리프팅을 해주는 시술로써 보다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로의 변신이 가능한 입매교정 수술 중 하나이다.
한편, MVP성형외과 최우식 대표원장은 "사람들은 누구나 조금씩 안면비대칭을 갖고 있다. 비대칭이 심하면 입술비대칭으로까지 이어진다. 인중을 중심으로 입술 위아래 위치가 다르거나 입술의 한쪽 두께가 크거나 작은 경우에 해당한다. 이때는 입술성형으로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해 위아래 입술을 1:2비율로 수술을 해주며 입술필러로 적당한 두께로 다시금 완성해준다.
입술수술은 입술확대수술과 입술축소수술로 나뉘며 입술이 과도하게 두껍거나 반대로 볼륨이 없어 빈약해 보이는 경우에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자마다 크기와 모양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환자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면서 균형감 있는 입술성형 수술이 이루어져야 하겠다"고 말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란 말이 있다. 단순히 유행이라서 본인의 얼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수술을 하다 보면 자칫 성형 실패와 더불어 더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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