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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캡처) |
`강남역 18년째 1위` 하루 13만명 몰린다
지난해 지하철 1~4호선 역 중 가장 붐비는 역은 2호선 강남역으로 밝혀졌다.
지하철 1~4호선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메트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서울메트로 수송·수입 실적’을 발표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강남역은 하루 평균 13만 560여명이 다녀가 1~4호선역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1~4호선 총 이용객은 총 15억4400만명으로 전년보다 2033만명 늘었다. 매일 423만206명의 시민이 1~4호선을 이용한 셈이다.
또 2호선 수송인원이 일평균 211만명으로 전체 수송인원의 절반 수준인 49.9%를 차지했다. 이어 4호선(84만4000명), 3호선(80만5000명), 1호선(46만8000명)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붐비는 강남역은 하루 평균 13만5600명이 이용해 1997년부터 18년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호선 홍대입구역이 10만7300명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역이 10만630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강남역 광교역 신분당선 30일 개통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5시30분~다음날 오전 1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5시30분~자정까지로 알려졌다. 교통카드 기본요금(10㎞ 이내)은 2250원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