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칼로리, 치킨-삼겹살보다 높다? "다이어트 하려면 피해야"
야식하면 생각나는 `족발`의 칼로리가 `치킨`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라이드치킨 칼로리 충격` 이라는 제목으로 직장인들이 자주먹는 회식음식의 칼로리를 정리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한 포털사이트가 제공한 음식별 칼로리를 캡처한 것. 사진에는 스테이크, 족발, 치킨, 해물탕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소주, 와인, 위스키에 이르기까지 주류의 열량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있다.
이런 가운데 `족발`의 칼로리는 1인분 기준 768㎉로 중화요리 `깐풍기(768㎉)`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고칼로리의 대명사 치킨 1인분(269㎉) 보다도 2배 이상 높다.
뿐만 아니라 삼겹살(331㎉), 돼지곱창구이(737㎉), 아귀찜(506㎉), 탕수육(418㎉), 해물탕(289㎉)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열량을 자랑한다.
하지만 족발에는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에 좋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족발 칼로리, 치킨-삼겹살보다 높다? "다이어트 하려면 피해야"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