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지난해 1년간 제주에서 거래된 토지 면적은 106.7㎢로 2014년보다 2,611만㎡, 32.4% 증가했고 밝혔습니다.
거래 면적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36.8배,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면적의 355.6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매입자의 거주지별 토지거래 면적을 보면 도내 거주자가 전체의 60.2%를 차지했고, 이어 서울 거주자도 여의도의 7.4배 크기인 20.1%의 토지를 사들였습니다.
시는 제주가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급부상하면서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해 건축경기가 활기를 띠었고,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이 가장 인기 있는 투자처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