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내수판매가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출시, 레저용 차량(RV) 수요 증가 등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 자동차 내수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신차 출시, RV 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한 183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산차 판매는 전년보다 7.7% 증가한 156만대, 수입차는 27.9% 증가한 28만대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생산은 수출 감소와 자동차노조 파업에도 0.7% 증가한 반면, 수출은 러시아와 중남미, 중국 등 신흥시장 경제 침체로 2.8% 감소했습니다.
수출금액은 경차 수출 증가와 국제 가격경쟁 심화에 따른 평균 수출단가 하락으로 전년보다 6.4% 감소한 458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