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 캡처) |
전신 이식 수술법이 공개돼 화제다.
전신 이식이란, 인간의 머리를 신체 기증자의 육체와 접합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
이탈리아 신경외과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 박사가 최근 전신 이식 수술법을 공개했다.
그는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수술의 목적은 시한부 환자의 생명을 연장해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세르지오 박사는 "이미 수년 전부터 머리-몸 전신 이식이 가능한 단계에 와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곧 전신 이식 수술팀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술법이 가능할 지 미지수다. 일각에서 성공 가능성에 회의적이며 윤리적인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인체조직기증이란 사후에 인체 조직을 기증하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