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재미없는 예능, 시청자 입장에서 짜증 난다"

입력 2016-0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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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연 "재미없는 예능, 시청자 입장에서 짜증 난다"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김민서 기자] 배우 임지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임지연은 지난해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예능 섭외도 많이 들어오냐`는 질문에 "요즘 꽤 들어온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토크를 잘하거나 예능감이 있는 게 아니니까 출연하기 겁난다"며 "솔직히 나도 예능을 즐겨보는 편인데 시청자 입장에서 재미없는 예능을 보면 짜증 난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그런데 내가 나가서 재미없게 하면 시청자들이 얼마나 짜증나겠나. 자고로 예능은 재미있는 분들이 출연하는 게 진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지연은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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