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수빈과 아영이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달샤벳 수빈과 아영이 출연해 입담을 뽑낸다. 두 사람은 9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 ‘Naturalness’ 발매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하게 됐다.
MC는 5년차를 맞이 해 새로운 앨범 ‘너같은’을 발매한 달샤벳에게 “2016년을 맞이해서 5년차가 되었는데 어떠하냐, 고민 같은게 있느냐”고 질문했다. 달샤벳의 아영은 “아이돌 하기엔 내가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도 들고, 양 갈래 헤어스타일을 할 때 부담스럽다” 고 답했다. 수빈은 “나이가 드니 애기들이 너무 이뻐 보인다.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과 아영은 새로운 노래 ‘너 같은’의 무대를 보이며 포인트 안무인 ‘삿대질 춤’을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달아 올렸다.
이 날 녹화에는 집에서 20마리의 새를 키우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이 고민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아침부터 새장 청소, 모이, 물 체크해서 채우기, 똥 치우기 등 20마리를 관리하려니까 너무 힘들다. 아내가 출근하면 내가 새들을 전담마크 해야 되서 쉬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달샤벳 수빈과 우영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멤버들로 11일 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어떤 기지를 발휘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