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日 언론 신경 안쓰는 이유는?
오승환의 과거 일본 언론에 대해 언급한 장면이 시선을 모았다.
오승환은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승환에 대해 당시 MC 김구라는 "일본 언론에서 이대호 선수와 신경전을 부추기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오승환과 함께 출연한 이대호는 "우리가 웃으면서 악수만 나눠도 `이대호-오승환 웃으며 신경전`이라는 헤드라인이 나오곤 한다"고 답했다.
오승환은 "그렇게 언론이 이야기해도 우리는 별로 신경을 안 쓴다"며 "일본어를 몰라서 신경을 쓸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승환(34)이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