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셔츠차림으로 운동장에 널브러진 사연은?

▲`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셔츠차림으로 운동장에 널브러진 사연은?(사진=매니지먼트 숲)

[조은애 기자] ‘우리집 꿀단지’ 이재준의 수심 가득한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되는 KBS1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51화에서는 계속되는 오해와 주변의 방해로 이별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 강마루(이재준)와 오봄(송지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핑크빛 기류를 타는 듯 했던 강마루와 오봄 커플의 위태로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화이트 셔츠 차림으로 운동장에 덩그러니 서 있는 이재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그는 혹시라도 오봄과의 이별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는 강마루의 심경에 100% 동화된 듯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처럼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재준은 남부러울 것 없었던 부잣집 아들에서 순식간에 잔고 0원의 무일푼으로 거리에 내쫓겼지만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강마루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고 있다. 부잣집 유학생부터 일용직 아르바이트생을 거쳐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변신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재준이 열연 중인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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