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이 119만건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은 119만3,691건으로 1년전에 비해 18.8%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토부가 지난 2006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1년전에 비해 주택매매거래량이 32.4% 급증했고 지방은 7.2% 증가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전환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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