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부품 제조업체인 하이즈항공이 지난 8일 부산에서 일본 `신메이와`와 기술인력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신메이와는 미국 보잉의 1차 벤더로 현재 진행중인 B777-X 기종의 국제 공동개발 파트너이자, 자체적으로 완제기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일본의 대표적인 항공기 제조회사입니다.
하이즈항공은 "최근 메이저 항공기 제조사들은 국가별 절충교역과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우수한 부품 업체를 파트너로 선정해 설계 기술을 포함한 공동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협약 체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하이즈항공은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인 신메이와의 기술인력교류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개발 참여가 가능하고, 향후 항공기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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