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애로사항 듣는 '현장메신저' 출범

입력 2016-01-11 11:10   수정 2016-01-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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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소비자담당 실무직원으로 선발된 ‘현장메신저’가 11일 정식 출범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여 제도개선을 연결하기 위해 업권별로 25명 내외로 구성된 현장메신저를 구성했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현장메신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앞으로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 전달과 권익 증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그동안의 전문가 위주의 소비자 정책 마련에서, 향후 직접 금융소비자 현장메신저를 만나는 방식으로 정책 접근을 달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메신저 현장점검은 매분기 실시됩니다. 금융위는 금융현장의 목소리가 체계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현장점검 체계를 매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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