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권 IT위원회 발족…핀테크 대응 강화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1-11 11:27   수정 2016-01-11 13:27

금융투자협회가 오늘(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회원사 IT경쟁력 강화와 공동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금융투자업권 IT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IT위원회는 자본시장 IT업무의 중·장기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자본시장 공동통신망 구축과 IT기술교육 추진 등 금융투자 IT업무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IT위원회는 증권선물전산협의회 CIO, 증권선물정보보호협의회 CISO와 공동으로, 정보보호와 비용절감 등 업계 IT이슈를 해결해 나가는 허브역할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IT위원회는 오무영 금융투자협회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NH투자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IT·정보보호담당 임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IT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오무영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은 "공동통신망 확대구축 등을 수행함으로써, 업계 IT비용절감은 물론, 회원사 업무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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