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위안화 절하, 사전 예고됐다면 `기습`조치 아냐
연초 단행한 위안화 평가절하는 기습조치에 해당되며 이로 인해 중국증시가 폭락했다. 이는 세계평균 주가가 5% 이상 급락한 근본적인 배경이 되었으며, 현재 위안화 절하의 시기와 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Q > 통화가치 결정방식 따라 표현 달러
중국은 2005년 7월 이후 관리변동환율제이기 때문에 `평가 절하` 및 `평가 절상`으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국내는 자유변동환율제로 `가치 하락` 표현이 적절하다.
Q > 中 정부, SDR 편입목적 강조
위안화 평가절하는 경기부양과 SDR 편입 목적 두 가지에 모두 해당된다. 올해 10월부터 위안화 SDR이 본격적으로 발효되기 때문에 위안화 평가절상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위안화 평가절하는 수출 및 경기에 미치는 악영향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Q > 방아쇠 먼저 당기면 경쟁국에 피해
위안화 평가절하에 있어서 미국, 일본, 유럽 등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방어적 측면에서 중국정부가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안화 평가절하가 글로벌 환율전쟁을 발생시킬 것이라는 해석은 잘못되었다.
Q > 美 금리인상 이후 `달러 강세` 공감대
작년 미국의 성장률은 2%대 중반으로 추정되며 현재 여러 여건에서 `슈퍼 달러` 시대가 도래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또한 지난 토요일 엔/달러 환율은 117엔대로 엔화에 안전통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은 슈퍼 달러가 발생할 정도로 경제여건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Q > 美 Fed 통화정책, `지침`에 따라 결정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여부는 물가상승률 및 고용률 지표에 의해 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위안화 평가절하만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연기되는 것은 아니다.
Q > 위안화 절하, 韓 금리인하 유도할까?
국내는 작년 경상수지흑자가 1,100억 달러를 넘었으며 올해에도 1,0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상수지흑자가 높으면 달러공급 증가로 인해 달러 약세, 원화 강세 현상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상수지흑자에 따른 원화 강세요인을 줄여야 하며 최소한 금리동결을 지속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Q > 中 주식 ? 금융상품 투자전략
지난 해 4월 대부분의 금융사는 브라질 국채 매도 후 후강퉁 투자를 권유해왔으며 그 후 상해지수가 3,000선을 붕괴해 비중축소를 권유했다. 이후 상해지수가 다시 3,600선을 회복해 중국 관련 주식비중 확대를 권유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의 투자 권유는 투자자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자신의 지침을 중심으로 투자하여야 자신의 재산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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