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행 오승환
세인트루이스행 오승환, 연봉 얼마 받나 보니…12일 기자회견
세인트루이스행 오승환(34)이 협상을 마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오승환이 곧 세인트루이스와의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바로 카디널스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수의 미국 매체들도 “FA 자격인 한국인 투수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계약을 합의했다”며 오승환의 입단 회견은 11~12일(한국시간)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MLB.com은 “오승환은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한국과 일본에서 빼어난 성공을 거뒀던 ‘엘리트’ 마무리 투수”라며 “만약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다면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 앞에서 셋업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오승환 연봉은 일본에서 받은 3억엔(약 30억원)과 비슷한 대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12일 세인트루이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세인트루이스행 오승환, 연봉 얼마 받나 보니…12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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