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중국발 쇼크 등 글로벌 증시 불안 여파에 의해 1,900선이 붕괴됐습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78포인트, 1.19% 내린 1,894.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58억원, 872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181억원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0.18%), 운수장비(0.86%), 전기가스업(0.97%)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업(-0.57%), 섬유의복(-0.68%), 종이목재(-1.93%)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한국전력(1.60%), 현대차(2.56%), 현대모비스(1.05%)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삼성전자(-1.62%), 삼성물산(-1.41%), 아모레퍼시픽(-1.82%)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또한 하락 마감했습니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60포인트, 1.11% 내린 674.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1,203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4억원, 593억원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1.49%), 유통(-1.70%), 운송(-2.60%) 등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2.80%), 메디톡스(2.33%), 로엔(5.47%)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카카오(-0.43%), 동서(-1.94%), 바이로메드(-1.36%)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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