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한 타임에 400주겠다" 브로커에 따끔 경고…현직 경찰 딸답네

입력 2016-01-11 17:34   수정 2016-01-11 17:50



타히티 지수, "한 타임에 400주겠다" 브로커에 따끔 경고…현직 경찰 딸답네



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스폰을 제안한 브로커의 글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지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수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하는 브로커의 글이 담겨있다. 지수의 팬과 만남을 주선해 주겠다는 브로커는 "한 타임에 100만원 넘게 맞춰주겠다"며 "그냥 손님과 쇼핑하고 분위기 즐기면 된다"고 은밀한 제안을 건넸다.


이에 지수가 반응하지 않자 브로커는 금액을 400만원까지 높여 불렀다.


지수는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번 이런 메세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타히티 소속사는 이번 사건을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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