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봐요, 왜 그랬어요?' 역변의 아이콘이 된 스타들

입력 2016-01-11 17:53  

<P align=center>사진_영화`나홀로 집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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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변. 준수했던 외모가 변하게 되는 것으로, 흡사 역행하여 변이하는 모습 같다고 해서 역변이라고 일컫게 된 말이다. 세월의 힘에 장사가 없듯이 스타들도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역변의 정도가 심해 `역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스타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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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사진_구글 이미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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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알고 있다. 지금도 충분히, 아니 굉장히 잘생겼다는 것을. 그러나 예전 `테리우스`라 불리던, 미남 스타들과 CF를 찍어도 밀리지 않던 전성기 시절의 외모와 비교했을 때 역변이 됐다는 것을 부정하긴 힘들다. 2014년 월드컵 해설에서 부터 최근 `마리텔`까지,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안정환. 예전보다 후덕해진 모습에많은 사람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기에 과감히 역변의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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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사진_네이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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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봄
데뷔 초뛰어난외모와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은 2ne1의 박봄. 그러나 잦은 성형 때문에외모가 많이 달라져 버렸다.매번컴백할때마다 달라지는 외모 때문에 팬들도 놀랄 정도. 확실히 예전보다 못한 외모를 보여주고 있다.마약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다최근 12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로복귀한 박봄,이제는 외모 때문에구설에 오르기보다 실력으로 인정받는 가수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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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사진_네이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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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웅
큰 키와 선 굵은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의 스타로 자리잡은 조진웅. 데뷔작인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뚱뚱한 외모로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풍채 있는 배우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최근 대뷔 전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에 지인들과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는 지금보다 마른 몸매와 하얀 피부, 날카로운 턱선이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역시 세월의 힘에는 장사가 없다. 한편 조진웅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로 관객들에게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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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사진_구글 이미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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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할리우드 최고의미남배우. 그 역시 세월의 힘 앞에는 어쩔 수 없었나 보다. 데뷔 초부터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타이타닉` 이후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고, 한국에서도 그의화보집이 동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토록 빛나던 꽃미모도 덧없이 사라져 중년의 아저씨로 변해버렸다. 일설에는 미남 배우의 타이틀을 지우고 연기파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 일부러 외모를 망가트렸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그의 바람대로 됐을지도. 지금은 미남 배우보단 오스카를 열망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으니 말이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오는 1월 14일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찾아올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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