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레용팝 초아-웨이, 발라드로 돌아온다…13日 `니가 미워` 공개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독특한 콘셉트로 대중을 사로잡은 그룹 크레용팝의 초아, 웨이가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다.
‘빠빠빠’, ‘FM’ 등 유니크한 콘셉트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국내외 수많은 이슈와 화제를 몰고 다닌 크레용팝이 이번엔 발라드를 내놓는다.
13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니가 미워`는 크레용팝의 쌍둥이 멤버 ‘초아’와 ‘웨이’가 뭉쳐 더욱 화제를 몰고 있다. 그간 보여주던 통통 튀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감성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
신곡 ‘니가 미워’는 담담한 듯 노래하지만 그 속에 짙은 애절함이 한껏 담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곡 타이틀처럼 ‘니가 미워’라는 반어적 표현의 가사를 통해 사랑과 이별에 대한 아픔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윤미래의 ‘Touch Love’, SS501의 ‘내 머리가 나빠서’, 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의 초아-웨이와 호흡을 맞춘 히트곡 메이커 은종태 작곡가가 작곡과 작사를 맡아 음악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발라드 ‘니가 미워’는 크레용팝과 초아, 웨이 모두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콘셉트 상 선보이지 못했던 가창력과 감성을 물씬 드러낸 이번 앨범을 통해 댄스, 발라드 다 되는 그룹으로 대중에게 각인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인 크레용팝은 올 상반기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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