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파경' 박기영 "시댁 반대, 변호사 남편과 6번 결별"

입력 2016-01-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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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 만에 파경 박기영
`결혼 5년 만에 파경` 박기영 "시댁 반대, 변호사 남편과 6번 결별"
결혼 5년 만에 파경한 박기영 전 남편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기영은 과거 SBS `강심장`에서 변호사 남편에 대해 "처음 만났을 당시 소속사와 분쟁으로 4년 동안 활동을 못 하고 있었다"면서 "마음이 답답해 화가 난 상태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변호사 치고 너무 귀여웠다. 유능하기까지 했다. 남편 덕분에 수년 간의 분쟁이 단 3개월 만에 정리 됐다. 사인 CD를 매개로 함께 식사하게 됐고 이후 자연스레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기영은 남편 부모의 반대로 교제 4년간 6번 결별했다며, 보수적인 분위기의 시댁에서 자신의 직업을 부담스러워했다고. 덧붙였다.
박기영은 "부모님의 반대로 만남과 헤어짐을 끊임없이 반복했다. 4년 만나는 동안 6번 정도 헤어졌다"면서 "1년의 이별에도 갈라놓을 수 없는 우리의 사랑을 인정한 남편의 부모님께서 결혼을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박기영은 2010년 1살 연상 변호사 A씨와 결혼했으며, 2012년 12월 딸을 출산했다.
12일 박기영 측근은 "지난해 12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두 사람의 파경 원인은 성격 차이이다. 아직 조정 기간이지만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결혼 5년 만에 파경` 박기영 "시댁 반대, 변호사 남편과 6번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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