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중국 등 신흥국 경기침체와 국내 경기둔화로 금리인하 기대가 있다"면서도 ""가계부채 증가와 자본유출에 따른 금융안정 위험의 확대로 인해 이달 기준금리 동결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채권전문가들 가운데 13.9%는 이달 채권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6.9%였습니다.
원·달러 환율 관련한 전망은 응답자의 68.3%가 1,154원 30전에서 1.181원 30전의 보합권으로 전망했으며, 환율이 이보다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25.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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