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나경원, 롤모델은 오드리햅번? “닮고 싶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나경원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오드리햅번을 닮고 싶다는 그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달 인스타그램 개통소식을 전하며 사무실에 걸린 배우 오드리햅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나경원은 “외통위원장실 한켠에 걸어놓은 액자. 닮고 싶은 봉사의아이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인물은 영화 ‘로마의휴일’로 유명한 오드리햅번. 그는 영화계 은퇴 후 유니세프 대사로서 인권운동과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오지를 찾아다니며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헌신했다.
오드리 햅번은 특히 지난 1992년 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소말리아에 방문해 봉사활동 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1993년 1월 20일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해 전 세계 팬들을 슬픔에 빠트렸다.
‘비정상회담’ 나경원, 롤모델은 오드리햅번? “닮고 싶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