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2,354명에게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도를 점수로 평가해달라고 의뢰,도출된 내용이다.

공기업은 71.9점, 중소기업은 65.1점, 대기업은 64.1점으로 공기업 직장 선배들이 신입사원에게 좀 더 후한 점수를 줬다.
신입사원의 불만족스러운 부분으로는 지나친 개인주의(19.7%), 수동적인 업무 자세(19.5%), 인내심 부족(16.0%),
소통능력 부족(12.9%), 업무능력 부족(11.3%) 등을 꼽았다.
전공지식 부족(2.0%)과 외국어 능력 부족(2.4%)을 답한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들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원활한 업무를 수행하기까지 평균 5.6개월이 소요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기업이 평균 6.9개월로 가장 길었고 외국계 기업 6.6개월, 중소기업 4.7개월, 공기업 4.5개월로 기업 형태별로 차이가 있었다.
완벽에 가까운 신입사원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이 조사에 응한 직장 선배들도 처음에는 `신입`이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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