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이 박해진의 고백을 받아들였지만, 박해진의 태도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4화에서는 박해진의 고백을 받아들인 김고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해진은 김고은을 집에 데려다주며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한 김고은은 "갑자기 선배가 저한테 왜 그런 말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해진은 "정말 모르냐"고 물었고, 김고은은 "아직 남자친구를 사귀어 볼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해진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고, 김고은은 "선배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해진은 "그럼 사귀자. 그래도 될 것 같다. 그러자. 응?"이라며 재차 물었고, 홍설은 고개를 끄덕이며 치인트 커플이 탄생했다.
하지만 사귀기로 한 뒤로 박해진은 김고은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았고, 김고은은 "이게 사귀는 거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김고은은 조교실 알바를 하게됐고, 이 사실을 박해진에게 문자로 알렸다. 하지만 박해진은 "그래 잘됐네. 방학 잘 보내"라는 짧은 답장을 보냈고, 김고은은 실망했다.
그러나 며칠 뒤 조교실로 박해진이 찾아왔고, 당황해 하는 김고은에게 박해진은 반가운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며 데이트 신청까지 한다. 갑자기 변한 박해진의 태도에 김고은은 혼란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