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9개월 만에 또다시…백신주 오늘도 급등하나

입력 2016-01-13 07:57   수정 2016-01-13 14:31




지난해 4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국내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증시에서 백신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일바이오는 가격제한폭(29.83%)까지 치솟은 6,420원에 마감했다.

파루도 상한가로 뛰며 6,400원을 기록했다.

이-글 벳(22.37%)과 대성미생물(14.13%), 중앙백신(9.51%), 대한뉴팜(5.99%), 서린바이오(3.12%). 진원생명과학(3.11%) 등 다른 백신 관련 업체도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날 구제역 의심사례가 보고된 전북 김제의 한 돼지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장에 방역팀을 급파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사육중인 돼지를 살처분했다.

국민안전처는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고, 충남과 전남 등 구제역 발생 지역 인근에서도 방역체계를 정비하고 나섰다.

한동안 잠잠하던 구제역은 2014년 12월 3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이후 지난해 4월 28일(천안·홍성)까지 총 33개 시군에서 185건이 산발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에는 추가 발생이 없었고, 방역당국은 7월 21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낮췄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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